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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 끊임없는 악몽이 몸속 질환 탓이었다?
 작성자 : 홍보담당자
작성일 : 2018-04-11     조회 : 981  
 관련링크 :  http://health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8/04/06/2018040601733.html [346]

끊임없는 악몽이 몸속 질환 탓이었다?

▷기분이 나쁘고 불안한 꿈 - 부정맥

고혈압약을 먹고 있다면 기분 나쁘고 불안한 꿈을 꿀 수 있다.
베타 차단제 등 혈압을 떨어뜨리는 약은 혈관을 넓혀 혈액순환이 잘되게 하는데, 이때 혈관을 넓히는 성분이 꿈과 관련된 세로토닌 등의 호르몬 분비 균형을 깨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.
과도한 악몽으로 잠자리에 드는 게 두려운 정도이거나 스트레스가 심하면 약을 바꿔보는 것도 방법이다.

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부정맥도 악몽을 유발할 수 있다.
부정맥이 있으면 악몽을 꿀 확률이 3배가 된다는 네덜란드 연구결과가 있다.

▷​공격을 받거나 쫓기는 꿈 - 파킨슨병, 치매

파킨슨병이나 치매 등으로 뇌 기능이 떨어지면 뇌세포가 제대로 작동하지 못한다.
이 때문에 꿈 조절이 안 돼 악몽을 꾸고, 꿈에서 하는 행동을 실제로 하기도 한다.
몽유병 증상과 비슷하다.
꿈에서 겪는 일을 자는 중 실제로 하는 사람의 52.4%가 12년 뒤 치매와 파킨슨병에 걸렸다는 캐나다 연구결과도 있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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